제주도, 현장밀착형 재해예방으로 안심일터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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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중대재해 예방체계 확립 위한 산업재해예방 종합계획 수립
▲ 제주도, 현장밀착형 재해예방으로 안심일터 조성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명과 공공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청 산업재해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도 산하 사업장의 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7개 현장밀착형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점검 ▲안전보건 의식향상 교육 ▲도급·용역·위탁 및 발주공사 안전관리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옥외 근로자 건강보호 등을 중점 추진한다.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별 안전계획수립 ▲중대시민재해 사각지대 발굴 ▲비상상황 대비 훈련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미흡한 사항을 사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50인이상→ 5인 이상 사업장, `24. 1. 27.부터)에 따라 소규모 민간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설명회 운영 ▲농공단지·건설현장 대상 중대재해 예방 홍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업장 인센티브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어제의 안전이 오늘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재해예방 관리로 더욱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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