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봄철 산불 방지 체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20:00:03
  • -
  • +
  • 인쇄
28일 산불방지협의회 개최…3년 연속 ‘산불 없는 해’ 달성 목표
▲ 제주도, 봄철 산불 방지 체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5일~5월 15일)을 맞아 28일 오전 ‘2025년 제주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불방지협의회 회의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국방부, 산림청, 기상청, 경찰청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산불 방지 대책과 공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다발하는 추세를 고려해 제주도는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3년 연속 ‘산불 없는 해’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골든타임 내 산불 진화를 위한 장비와 인력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모든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영농 폐기물 소각 금지와 등산 시 안전수칙 준수로 산불 없는 제주 만들기에 전 도민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