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정부․정당․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지원 적극 환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7 1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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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위기 속 모든 지원 간절… 어려운 시기 모든 지원에 감사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전례없는 가뭄 상황 속 정부, 국회, 정당을 비롯해 기업, 민간단체, 시민사회까지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에 감사를 표하며, 비상시기인 만큼 모든 지원이 시에는 간절함을 전했다.

특히, 시는 가뭄 상황을 살피고 국가 차원에서 생활용수 확보 방안을 함께 강구하고자 직접 강릉시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중앙-지방을 아우르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릉시는 중앙정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도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 시민의 불편과 불안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재난 상황 속에서 가뭄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중앙정부, 국회, 정당, 기업, 민간단체, 시민사회를 나눌 것 없이 모든 지원을 간절히 필요로 하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가뭄 대응을 위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자 강릉시를 방문할 예정인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도 환영 의사를 표했다.

시는 가뭄 상황을 극복해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치적 이해 관계없이 협력해야 하는 시기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강릉시는 시민과 함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끝까지 여력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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