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중화장실 비상벨 251개소 설치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1 20:15:11
  • -
  • +
  • 인쇄
2023.7.21일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의무화 시행
▲ 제주시, 공중화장실 비상벨 251개소 설치 완료

[뉴스스텝]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251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2023년 7월 21일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7조(공중화장실등의 설치기준) 제4항에 근거해 제주시 공중화장실 282개소 중 총 251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제주시는 지난해까지 113개소에 설치하고, 올해 의무화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해 비상벨 작동여부를 점검했으며, 미설치된 공중화장실 138개소에 대해서도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했다.

그 외 미설치된 28개소는 산악, 오름, 해변 등의 주변에 위치해 전기 인입이 불가해 비상벨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현재 공사 중이거나 하수도 관련 문제로 공중화장실이 잠정 폐쇄된 3개소는 7월 이후 정비가 완료되면 즉시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비상벨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 2회 정기점검과 더불어 수시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작동유무를 수시로 점검해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