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남해군-남해군의회, 제3차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20:05:16
  • -
  • +
  • 인쇄
26일, 대학·군·군의회 관계자 한자리 모여 대학 발전 방향 토의
▲ 남해대학-남해군-남해군의회, 제3차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6일 오전 11시, 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남해군 및 남해군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제3차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노영식 총장을 비롯해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 박종길‧하복만 남해군의원 등 총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글로컬대학사업 연계 대학통합 추진현황, △기숙사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현황,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 및 운영계획,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및 글로컬대학사업 추진 경과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통합대학 출범을 위한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기숙사 거주환경 개선과 재정 확보 방안,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의 의의와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정주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재정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영식 총장은 “남해군, 남해군의회와 함께 중장기적인 대학 발전 방안과 지역 현안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해대학은 앞서 2024년 2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위원회는 남해군 5명, 남해군의회 2명, 남해대학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