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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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합니다(어린이용 포스터)

[뉴스스텝] 울산 남구보건소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9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및 65세 이상으로 연령군별로 날짜를 구분해 시행될 예정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는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접종이 실시된다.

어르신 접종 중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일과 동일하게 10월 15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지자체 사업인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 무료 접종은 10월 20일부터 관내 위탁 의료기관 44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 의료기관은 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해 시행되며 3가 백신은 4가 백신에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일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와 안정성이 유사하다고 밝혀졌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며 “인플루엔자는 전신과 호흡기 증상 외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도 있으니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유행시기인 11월부터 이듬해 4월 전에는 접종을 완료하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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