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호우 대비 총력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3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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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 7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 발표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모레(5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8월 3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18시 현재 7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이며, 5일까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동안 도는 여름철 호우・태풍에 대비하여 산사태, 하천, 지하공간, 빗물받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과의 협조를 통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우 대비, 3일(일) 오후 5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협업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 대처 상황을 긴급 점검하면서,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적 가동을 강도있게 주문했고, 하천변, 계곡에 위치한 야영장, 캠핑장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예비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기상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위험징후 포착시에는 즉각적인 위험구역 통제와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 전역으로 비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관련부서와 모든 시군에서는 호우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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