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제도 기반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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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도의원, “청소년 시기의 문화예술 경험은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중요한 자산”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이 27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전북자치도가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함양을 돕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계획 수립·시행, 지원사업 추진,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도록 했으며, 청소년 창작활동과 예술교육, 전문 인력 양성, 공연·축제·경연대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박정규 의원은 “청소년 시기의 문화예술 경험은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폭넓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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