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국 최초 부안형 태아보험 지원사업 2026년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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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단계부터 의료비 위험 선제 보장…보험료 80% 지원
▲ 권익현 부안군수

[뉴스스텝] 부안군은 저출산과 고위험 임신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6년부터 전국 최초로 부안형 태아보험 지원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해 임신 중에만 가입할 수 있으며 출산 후에는 선천성 이상아나 미숙아 등의 사유로 가입이 제한되거나 거절될 수 있어 임신 단계에서의 가입이 중요하다.

군은 이러한 제도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임신·출산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사전에 분산하고 출생 이전부터 보호하는 출산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벽지 지역이 많은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낮고 출산 후 의료비 및 보험 가입에 어려움이 컸던 현실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실질적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의 출산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촘촘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로 태아보험 가입증명서와 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보험료의 80%를 월 1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태아(보험 가입일)부터 생후 12개월까지 최대 1년 10개월이다. 

또 임산부가 원하는 보장 항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가입자별 실용적인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은 임신 단계부터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체감형 선제 대책”이라며 “군 모자보건사업 전면 개편과 연계해 전국에서 가장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모두 마쳤으며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에 관련 조례를 상정할 예정으로 이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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