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서·현판 수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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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채용, 경영 건전성, 복리후생 제도 등 종합 평가해 기업 선정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본관 4층 전겹실에서 일자리 창출에 힘쓴 우수기업 8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3일 본관 4층 전겹실에서 일자리 창출에 힘쓴 지역 우수기업 8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아산디앤씨 주식회사 ▲일승푸드 제2공장 ▲주식회사 에이치에스씨 ▲㈜인실리코젠 ▲주식회사 홈체크 ▲㈜휴먼인텍 ▲케이제이건설산업(주) ▲트루션 등 총 8개사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일자리 창출 실적, 고용 안정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총 74명(기업당 4~19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다양한 직원복지제도로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시가 주최하는 일자리사업,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이 주어진다.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 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우수기업 선정은 신규 고용 창출 규모를 비롯해 경영 건전성, 청년·지역인재·취업취약계층 채용 실적, 복리후생 제도, 정규직 채용(전환 노력) 등 기업의 종합적인 노력과 성과를 심사해 결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규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힘써 주신 점 감사드리며, 예산 등 현실적인 제약이 있지만 시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이 지역 내 다른 기업과 소상공인의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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