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20:10:08
  • -
  • +
  • 인쇄
지자체‧공공기관‧산업 부문 최고 영예 30선에 당당히 선정
▲ 대한민국캐릭터어워즈대상수상

[뉴스스텝]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가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즈는 전국의 지자체‧공공기관‧산업 등에서 출품한 캐릭터 가운데 독창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0개의 캐릭터를 선정했다.

특히 2024년 5월 공개 이후 1년여 만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도정 홍보와 소상공인 대상 저작재산권 개방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벼리’는 서울특별시 ‘해치와 소울프렌즈’, 부산광역시 ‘부기’, 에스-오일 ‘구도일’ 등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캐릭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서의 품격을 입증했다.

‘벼리’는 사천 비토섬의 별주부전 설화에 우주항공이라는 미래 비전을 융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탄생했다. 특히 ‘무디어진 마음을 단련하여 강하게 하다’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하트모양 ‘ㄱㄴ’귀 디자인을 통해 경청과 소통의 가치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이번 대상 수상은 벼리가 단순한 홍보수단을 넘어 도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공감을 얻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정책과 현장을 친근하게 이어주는 소통의 매개로서, 공공저작물로 폭넓게 활용돼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