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과 지역 발전 위한 상생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2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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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밀양시 햇살문화캠퍼스 열두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과 밀양시 간 상생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11일 햇살문화캠퍼스 열두달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재정정책과 신지희 사무관 외 2명을 비롯해 밀양시 곽근석 부시장, 국장 및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청취와 함께 지방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29일 밀양시와 행정안전부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결연기관 간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용두산 도시생태공원 현장 방문, 소통협력센터·햇살문화캠퍼스 시찰을 가진 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부처와의 정책 연계 및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적·정책적 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시설, 숙박, 특산품, 고향사랑기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축제·체육행사 참여,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 초청 강연, 워크숍, 힐링 아카데미 등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결연기관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시 찾아오는 밀양을 만들어 생활·관계 인구를 늘려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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