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인천 중구 빛낸 지역발전·복리증진 공로자 156명 표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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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도 구정 발전 유공 등 시상식-원도심)

[뉴스스텝]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에 힘쓰며 인천 중구를 빛낸 구민 등 156명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 중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영종복합문화센터와 한중문화관에서 ‘2025년도 구정 발전 유공 등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구민과 기관·단체를 발굴해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식전 공연, 시상식, 인사말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은 이들은 ▲구정 발전 유공 56명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24명 ▲사회직능단체 유공 63명 ▲지방세 모범 납세자 5명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 1명 ▲지도·점검 우수 어린이집 3명 ▲아동학대 예방·대응 유공 3명 ▲체육진흥유공 1명 등 총 156명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 한 해 인천 중구는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이는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에 힘쓴 구민들과 유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 인천 중구는 영종구·제물포구 출범 등 행정 체제 개편으로,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를 맞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협력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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