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인적자원개발의 혁신 전략을 모색하다 - 제19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20:30:06
  • -
  • +
  • 인쇄
“AX시대, 내일을 여는 HR” 주제로 9.25.~9.26. 코엑스마곡에서 열려
▲ 제19회 글로벌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콘퍼런스)

[뉴스스텝] “저출생·고령화라는 인구적 위기와 인공지능 전환(AX)·북극항로 개통이라는 문명사적 기회”가 함께 찾아오는 대전환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적자원개발’에 힘써야 합니다.”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르웨스트홀 일대에서 열린 ‘2025 제19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인구구조 개편에 대비하여 세상의 패권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인구, 사회, 산업구조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HRD·HRM) 분야의 최신 흐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4개 분야 20개의 강연 및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일학습병행,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공정채용 등 직업능력개발 제도와 연계한 기업활용 우수사례와 기업과 노동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연달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 트랙이 구성되어, 교육훈련-자격-채용을 지원하는 정부정책과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둘째 날인 9월 26일에는 마이다스그룹 이형우 회장과 최원호 대표가 ‘사람이 답이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역량 중심 인적자원(HR) 경영’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요소인 역량을 중심으로 성과를 만드는 성과역량을 소개하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강연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훈련콘텐츠 신기술관, 기업 인적자원개발 상담소(능력개발전담주치의 컨설팅), 디지털 국가자격 체험존, 대한민국명장전, 각종 시상식과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16개 기업이 참가하는 홍보부스에서는 최신 경향의 인사 기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인공지능 전환(AX)과 인구구조 변화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인적자원개발 투자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기업 훈련의 자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맞춤형 훈련을 확대하여 기업과 노동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사천시 “수상 도로명주소”로 해상 안정성 한층 강화!

[뉴스스텝] 사천시는 2023년 시범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한 '수상 도로명주소'의 가시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주소 정보가 곧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핵심 정보임을 깊이 인식하고, 해상에서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최우선 목표로 수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가시성 개선이 진행됐다.이번 개선 작업은 바다 위 도로명주소의 정착 과정을

광주광역시의회, ‘지역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조례’로 전국‘최우수상’수상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며, 입법역량과 정책혁신을 동시에 인정받는 전국 최우수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 중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적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 19일(수)과 20일(목)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직전 학교에 대한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하며 통폐합 절차의 투명성을 주문하고, 직속기관 직원들의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시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 낭비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