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안 해결하자” 제주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20:30:04
  • -
  • +
  • 인쇄
오영훈 지사·이재명 당대표, 제주지역 민생안정 위해 28일 도청서 머리 맞대
▲ 예산정책협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민생안정을 위해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과 지역화폐 예산 반영을 포함한 제주 현안을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28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제주가 당면한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행복으로 빛나는 제주를 위해 주요 핵심사업 13건에 대한 국비 704억 원이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 탐나는전 지역화폐 사업, 노인 일자리 예산 등 현안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 ▲노후 지방상수관로 정비사업 ▲해녀의 전당 건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제주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 ▲제주 BRT 사업 ▲4·3추모제, 국가적 문화제로 추진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사업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공공 공연예술 연습장 조성사업 등이다.

제주도는 그간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올해 대비 10.9% 증가한 1조 8,528억을 확보했으나 상·하수도 처리시설과 교통·환경·문화 인프라, 물류체계 문제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함에도 기획재정부에서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국비가 반영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법(7단계) 등 조속한 국회 입법 추진 ▲UAM 등 미래모빌리티 거점도시 조성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 ▲물류취약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완화 개선 등의 제도 개선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박찬대 최고위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 한민수 대변인과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 송재호·김한규 의원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바람과 햇빛이 많은 친환경도시인 제주도가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신속 전환하고 제주가 선두에 서주시길 바란다”며 “친환경 인권의 도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도적 에너지 환경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민주당이 함께하며 여러 제안을 받아들이고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한 정책위의장 “인류가 산업혁명 끝자락에서 녹색혁명 시작점으로 넘어가고 있다. 자연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새로운 모델을 제주도에서부터 실현해야 한다”며 “분산에너지특별법 통과를 통해 새로운 실험을 하고 도민들이 에너지 기본소득을 얻도록 전환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은 “20년만에 민주당 정권교체가 이뤄진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제주도의 현안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지난 7월 15일 지역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7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군, 비상경제대책 일환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홍천군은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부서별, 읍면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4일 경제진흥과와 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홍천군 전 부서는 2월 한 달간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를 2회 이상 이용하며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패턴 변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옥산지구 도시재생으로 "살고싶은 동네" 만든다

[뉴스스텝] 산청군이 오랜 기간 침체돼 온 옥산지구 원도심에 대한 대대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공간 구조와 생활환경 전반을 재편하는 대규모 변화에 나섰다. 군은 이번 사업을 단순한 환경정비나 시설 확충을 넘어, 사람·경제·공동체 회복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도시재생 전략으로 설정하고, 원도심을 다시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돌려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옥산지구는 과거 산청의 중심 생활지이자 상권의

의왕시,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의왕시가 2월 1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생업으로 인해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익한 경영 정보를 얻고, 소상공인 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안내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