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충북 꿈드림 예술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지역사회에 울려 퍼지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2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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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충북 꿈드림 예술제’ 성료
▲ 제10회 충북 꿈드림 예술제

[뉴스스텝]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9월 25일 상당구청에서 '제10회 충북 꿈드림 예술제'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예술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낸 ‘청소년 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어리딩, 댄스, 밴드, 국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청소년 지도자와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와 함께 청소년들의 개성과 열정이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충북인권센터가 후원한 인권문화공연과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인식개선 부스 운영은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하며,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가족들과 방문한 지역주민들이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직접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자중 원장은 “10년 동안 이어온 예술제가 이제는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무대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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