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원슈타인·블랙나인·마린, 설문대문화센터 무대 오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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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설문대 문화의 날’힙합콘서트 개최…24일 티켓 오픈
▲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설문대 문화의 날’ 11월 기획공연으로 ‘원슈타인·블랙나인·마린 힙합콘서트’를 11월 22일 오후 5시에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원슈타인을 중심으로, 실력파 래퍼 블랙나인, 감성 보컬리스트 마린이 한 무대에 올라 음악성과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 아티스트는 각자의 음악 세계를 조화롭게 녹여내며 힙합의 리듬과 따뜻한 감성,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친다.

‘원슈타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리듬으로 주목받는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 알앤비와 힙합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해의 브랜드 대상 힙합뮤지션상’, ‘멜론뮤직어워드 프로젝트뮤직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블랙나인’은 Mnet ‘쇼미더머니’ 출연을 계기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 래퍼로, 묵직한 플로우와 탄탄한 가사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했으며, 최근에는 힙합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마린’은 힙합과 알앤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리스트로, 감성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공연 예매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NOL티켓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400명(초등학생 이상)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1만 원(예매 수수료 별도)이며, 1인당 최대 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약 110분간 진행되며,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 문화의 날’로 지정해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초청 특강(8월), 뮤지컬 ‘인사이드 미’(9월) 등 총 7회의 공연·특강이 진행돼 누적 2,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94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18일에는 교육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한 ‘문화축제 한마당’이 개최돼 공연·전시, 고명환 작가 초청 특강, 도심항공교통(UAM) VR체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로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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