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가위, 어린이기자단 과거에 들다! 2025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의 날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2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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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언제나 ‘서울시 어린이 기자’라는 자부심 가져주길… 활약 응원할 것”
▲ 오세훈 시장이 25일(목) DDP 아트홀1에서 개최된 '2025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 어린이기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시는 9월 25일 15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를 대상으로 어린이기자의 날을 개최했다.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2025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400여 명은 어린이기자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과거시험을 재현한 퀴즈쇼, 그동안의 어린이기자 취재를 종합하는 영상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축하하는 마패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기자들은 요즘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갓을 쓰고 멍석에 앉아 과거시험 형태의 퀴즈도 풀고, 한가위를 앞두고 민족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다른 어린이 기자들과 화합하는 만남의 장을 가졌다.

참석한 어린이기자는 행사장인 동대문 플라자를 곳곳을 탐장하여 취재 기사를 쓰는 미션을 각기 수행했으며, 그동안의 기자 활동을 종합하는영상과 함께 보며 어린이 기자로서 서울을 알리는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계속하여 서울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로 약속했다.

2025 어린이기자 875명은 한 해 동안 탐방취재, 인터뷰, 서울시 행사 등에 참여해 기사를 작성하고, 서울의 다양한 정보 및 학교 소식을 알리며 활동하고 있다.

2001년에 창간한 “내친구서울”은 올해로 24주년을 맞으며, 매년 어린이기자를 선발해 지금까지 20,322명의 어린이기자가 서울 정보, 학교 소식을 전하며 어린이신문 제작에 참여해 왔다.

“내친구서울”은 서울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어린이 맞춤형 소식을 전하는 대표적인 어린이신문으로, 서울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연 6회 제작해 학교로 배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을 달리는 한강버스, 꽃과 나무로 가득한 국제정원박람회,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 등 특종거리가 넘치는 서울을 여러분의 글을 통해 만나게 될 것을 생각하니 더욱 기대된다”며 “언제나 ‘서울을 대표하는 어린이 기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라며 서울의 미래를 바꿀 어린이 기자단의 활약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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