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매년 반복되는 감귤 유통 위반 선과장 강력한 행정조치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2 20:20:07
  • -
  • +
  • 인쇄
[뉴스스텝] 매년 감귤유통시기에 발생하고 있는 유통위반 감귤선과장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귤 유통 적발 선과장에 대한 행정처분이 관대하여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성의 의원은 “제주시 감귤선과장은 10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같은 선과장에서 한해에 2회이상 4년연속 단속된 선과장이 2곳, 2년이상 단속된 선과장도 6곳에 이른다”며, “조례에 의한 강력한 벌칙조항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행정에서 추진하는 단속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강성의 의원은 “선과장 등록제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선과장별 품질검사원에 대해서 선과장에 대한 책무에 대해서 강화되도록 하고, 선과장에서 위반상항이 적발됐을 때에는과감하게 폐업시킬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벌칙조항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한 생산농가에서도 품질관리 책임도 가지도록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도와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제를 통해서 감귤이 품질관리가 책임있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성의 의원은“제주의 감귤은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주어 신뢰를 쌓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시의 행정적 노력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 ‘제3회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과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전치호)는 지난 19일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제3회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창군 소상공인의 현실적 경영 환경을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올해 세 번째 아카데미는 ‘고객의 마음

청주시, 12개 부서 SNS 담당자 협업 실무 회의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SNS 담당자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책 홍보 SNS 채널을 운영하는 12개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청주시 홍보대사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재원 씨가 초빙돼 SNS 콘텐츠 기획·운영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최재원 씨는 청주시 특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경험을 바

하남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뉴스스텝] 하남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복순)는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회장 김병찬)가 신장1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지0덕님(기초생활수급자)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가전·가구 등을 후원했다고 9월 22일 밝혔다.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 김병찬 회장은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냉장고 지원 화장실 타일 및 변기 교체 기본 가구(서랍장 등) 설치 등을 지원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