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케이(K)-특허고객번호 관리시스템, 세계로 확산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20:45:02
  • -
  • +
  • 인쇄
김완기 특허청장, 4월 28일(월) 다렌 탕 WIPO 사무총장과 회담 개최
▲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이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오른쪽)과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특허청은 4월 28일 14시 30분(현지시간), 세계지식재산기구 본부(제네바 소재)에서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글로벌 특허고객번호(Global Identification(ID))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선진 5대 특허청(IP5) 중 유일하게 특허를 출원할 때 출원인의 이름, 주소 등 기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특허고객번호를 도입하여 모든 출원인들의 출원 및 등록 관련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WIPO가 다양한 국가·지역에 적용 가능한 글로벌 특허고객번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경험과 비법이 WIPO를 통해 널리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WIPO가 글로벌 특허고객번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우리기업이 국제특허출원(PCT) 등 WIPO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자회의에서는 우리기업의 PCT특허·마드리드상표·헤이그디자인 국제출원동향,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특허심사 업무 지원 서비스 개선,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한 개도국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공동사업 및 한국인의 WIPO 고위급 진출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다렌 탕 사무총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식재산 가치평가, 금융 및 사업화에 대한 한국의 경험과 비법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한-WIPO 공동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출원인 편의성 제고를 위한 한국의 지식재산 행정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정보화 협력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사업화 등 WIPO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202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7억 2,500만 원 부과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0만 332건, 총 17억 2,5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를 받아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종류별 제1종부터 제5종까지 구분해 세액을 적용·부과한다.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납세자는 ARS, 위택스, 지로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우체국의 현금자동지

“새해 첫 단정함을 선물합니다”

[뉴스스텝]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정숙, 민간위원장 정항채)가 새해를 맞아 지난 9일 공공미용실 ‘작천살롱’ 4회차 운영을 완료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이번 4회차는 이동이 불편해 그동안 이용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실제로 면사무소까지 이동이 쉽지 않아 그동안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을 위해 택시를 통한 이동서비

양평군, '건강 씽씽 경로당' 운영으로 어르신 농한기 활력 제공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농한기 신체 활동량 감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 씽씽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통합적인 건강증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건강 씽씽 경로당’은 보건소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