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경험이 주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미래 찾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4 2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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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14일 2시 청소년 봉사학습과 진로연계 방안을 위한 포럼 개최
▲ 청소년 봉사학습 연대포럼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9월 14일(수) 14시부터 청소년봉사학습과 진로연계 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발표된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해 미래를 준비하는 배움으로서 청소년봉사학습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미래교육의 방향이 진로탐구 과정을 강조함에 따라,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의미와 정체성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개정교육과정은 학습자 스스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바탕으로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중점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진로교육과정이 실제 청소년의 삶과 진로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취·창업을 넘어 자기 삶의 의미와 정체성을 수립하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태도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기 봉사학습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예측 불가능한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변화에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숙명여자대학교 김봉환 교수가'뉴 노멀 시대의 진로교육 : 진로교육과 봉사학습의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다. 이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이'변화하는 미래사회 대응하는 유연성과 진로 탄력성을 위한 봉사학습'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교육 및 자원봉사 분야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오영수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 장여옥 광운대학교 교수, ▲ 윤여복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교장, ▲ 우영화 은평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교육현장과 자원봉사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봉사경험이 필수적이다”며, “진로를 모색하는 과정에 직접적인 봉사경험을 제공하는 청소년봉사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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