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1동 주민자치회, ‘길음로 한마당’으로 가을을 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0 2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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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민 위해 기획한 행사로 더욱 의미 커
▲ 성북구 길음1동 주민자치회, ‘길음로 한마당’으로 가을을 열다

[뉴스스텝] 성북구 길음1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일 ‘2022 길음로 한마당 : 가을愛 길음로’를 개최하여 가을의 시작을 알렸다.

성북구 길음로 일대(해맑은어린이공원)에 설치한 메인무대에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버블쇼, 크로스오버 공연, 마술공연, 가요메들리, 댄스공연, 뮤지컬 갈라쇼까지 풍요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메인무대 뒤편으로는 먹거리 장터와 핸드드립 커피 체험 등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크로스오버 공연에 매우 감동한 한 아이가 공연자에게 전해달라며 사회자에게 꽃을 건네 길음1동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림책 주인공 체험, 레진아트, 공기정화 화분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체험부스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직접 그림책 주인공이 되어 책을 읽어보고 주인공 배너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전문 레진아트 강사와 함께 돌고래 열쇠고리를 만들거나 화분에 직접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보며 길음로 한마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영리 길음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길음1동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즐거움을 줄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고, 주민자치회에서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화창한 가을 10월이 시작되는 오늘, 길음1동 주민자치회에서 ‘길음로 한마당’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니 감사하며, 주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나가는 성북구가 되기를 고대한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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