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 마음껏 공부하세요! ...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2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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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 마음껏 공부하세요! ...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지원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간 남구 사회적배려대상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2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어민화상영어 지원사업이란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원어민 화상영어 무료 수강 기회 제공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 영어교육 기회의 형평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기수 18개교 178명의 초중학생들에게 수강권과 교재를 무료 지원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4%, 재참여 의사 93%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원어민화상영어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학교로부터 기수당 30~40명씩을 추천받아 2개월 과정으로 총 5기수에 걸쳐 1:4 화상영어 수업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남구민은 1:4, 1:3, 또는 1:1 등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5천 원 할인된 협약가로 이용할 수 있어 영어 공부를 계획하는 구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원어민화상영어 학습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올해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글로벌리더 역량 강화에 집중해 앞으로 남구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 조기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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