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 “수원이 캐릭터 관광 상품 지정 및 수원시컨벤션센터 경영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20:40:29
  • -
  • +
  • 인쇄
수원이 캐릭터.. 아직까지도 관광 상품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22일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 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관광 상품 지정에 관한 문제 제기와 컨벤션센터 일부 판매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및 문화행사 연계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배지환 의원은 수원시는 공식 마스코트인 ‘수원이’캐릭터를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관광 기념품으로 공식 지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수원이 캐릭터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다양한 관광지와 이벤트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관광 기념품으로 지정하면 수원시를 알리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수원FC와의 협업, 온라인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수원이 캐릭터의 상업적 가능성을 더욱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관광 기념품 지정위원회의 엄격한 기준을 완화하거나, 수원이 캐릭터를 관광 상품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배지환 의원은 수원컨벤션센터 일부 판매시설 문제를 지적하며, 상업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수원컨벤션센터가 위치한 광교호수공원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상업적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브랜드화와 프로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수원컨벤션센터 주변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지만, 제대로 된 상업적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갤러리아 백화점과 협력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거나, 문화행사와 결합해 컨벤션센터의 공간을 이벤트 중심으로 활용”하라고 제안했다.

특히, “수원시의 마이스 산업과 상업적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갤러리아 백화점과의 협력 이외에도 수원문화재단과 연계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시를 문화적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칠곡군 군정만족도 조사

[뉴스스텝] 칠곡군청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지난 07월 21일부터 08월 4일까지(14일간) 만 18세 이상 칠곡군민 1,207명을 대상으로 군정만족도 및 행정수요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군정운영 전반, 분야별 군정시책, 정주의식, 행정수요 등에 대해 1:1 대면면접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주요 군정 8개 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4.1점으로 전년(73.0점)대비 +1.1점 상승하여 만족스러운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새롭게 단장… 석전2리 발전의 새로운 출발”

[뉴스스텝] 칠곡군은 9월 30일 오후, 석전2리에서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준공식’을 열고 마을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 권선호 군의원, 구정회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석전2리 상인회 유경미 회장이 사회를 맡아 내빈 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남양주소방서,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월 30일 평내호평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아파트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을 포함한 현장지휘단, 119구조대, 평내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해 각자의 임무를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