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취약계층 어르신 반찬도시락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3 20:45:38
  • -
  • +
  • 인쇄
바르게살기월곡2동협의회, 취약계층 어르신 50여 명 대상 직접 만든 반찬도시락 나눔행사
▲ 성북구 월곡2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취약계층 어르신 반찬도시락 나눔

[뉴스스텝] 지난 19일 성북구 월곡2동 주민센터 3층에는 아침부터 이웃을 향한 온정으로 가득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지쳐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자며 뜻을 모은 것.

이날 나눔 행사를 위해 회원 15여 명은 전날 미리 재료를 구매하고 당일 새벽부터 50여 명분의 반찬 만들고 포장했다. 불고기, 잡채, 꽈리멸치고추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반찬도시락이 완성됐다.

도시락은 관내 홀몸어르신 및 만성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장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해당 통장이 어르신 댁에 안부 확인을 하고 직접 전달됐다.

최왕근 월곡2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식사를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영양 가득한 반찬도시락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 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바람을 전달했다.

월곡2동 바르게살기협의회의 작은 나눔이 쌀쌀해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고 모두의 마음에 나눔의 온기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