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기적의도서관, 2025년 북스타트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20:55:02
  • -
  • +
  • 인쇄
▲ 영유아북스타트책꾸러미

[뉴스스텝] 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은 출생아 및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는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책꾸러미)을 선물하여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2009년부터 출생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해 왔고,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관내 출생아 657명,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903명에게 책꾸러미가 전달됐다.

2025년 책꾸러미는 그림책 2종, 가이드북, 에코백, 턱받이(영유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유아 대상 책꾸러미는 출생신고 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동지역 초등 입학생은 기적의 도서관에서, 읍면지역은 안덕산방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 표선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다.

초등 북스타트의 시작을 알리는 책날개 입학식이 3월 2일 14시에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책날개 입학식에는 책꾸러미 선물과 함께 초등 북스타트 선정 도서를 함께 읽을 예정이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양육자 및 어린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