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대원‧자치경찰 총동원…태풍대비태세 확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5 2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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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본부·자치경찰단, 가용 인력 및 장비 24시간 상시 대비태세 유지
▲ 제주도, 소방대원‧자치경찰 총동원

[뉴스스텝]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태풍대비 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다.

5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발령에 따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자치경찰단은 태풍 피해 최소화와 신속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5일 오전 8시부로 태풍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역대 가장 많은 719명(기본근무 515명, 비상근무 204명)의 인원을 태풍 비상상황근무에 투입했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 지휘버스 및 소방교육대 예비차량을 제주소방서에 전진 배치하고, 전 소방관서 소방차량(99대)에 구조장비 적재를 마쳐 출동 대기태세를 갖췄다.

의용소방대 250명과 합동으로 재난취약지역을 순찰하고,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1개 팀 10명의 인원을 추가 배치했다.

5일 오후 1시 기준 소방인력 428명과 장비 113대를 동원해 인명구조 4건(6명), 안전조치 23건, 배수지원 30건 등 총 57건의 긴급구조 활동과 60건의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자치경찰단은 5일 오전 5시 태풍비상 3단계에 돌입했으며, 전 경력의 절반인 77명을 태풍비상근무에 긴급 투입했다.

자치경찰단은 상습 도로침수 및 하천범람 우려 지역 등 23개소에 50명을 배치했으며, 24시간 자체 교통상황실 및 교통신호기 응급복구반(18명)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교통신호기 장애 오류 33건, 도로침수 19건, 하수구 역류 2건, 중앙분리대 파손 2건, 기타 2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전 2시 소방안전본부와 자치경찰단을 잇따라 방문해 태풍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소방대원과 자치경찰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조‧구호활동에 적극 임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 공조체제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 이어 “비상상황인 만큼 상황실에서는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판단해 선 조치 후 보고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장, 행정책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대응해야 한다”면서 “태풍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 한편 제주도는 5~6일 태풍 피해상황을 조속히 파악한 이후 도민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향후 조치계획을 마련한다.



❍ 소방안전본부는 의용소방대와 협업해 단수, 침수지역 급‧배수 지원 및 도로‧간판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피해가옥 세척‧정비 등 민생보호에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 자치경찰단은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 장애로 인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경찰관 및 응급복구반을 투입해 현장에서 교통관리 및 복구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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