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출산가정에 초인종 배려 스티커 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2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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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출산가정에 초인종 배려 스티커 배부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관내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초인종 사용 자제를 안내하는 자석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신생아와 보호자의 휴식을 위해 출산가정에 초인종 배려 자석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하자’는 국민제안을 채택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석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살짝 노크해 주세요’ 문구를 넣어 방문객이 초인종 대신 노크를 하도록 유도하고, 북구 소통 캐릭터 ‘뿌꾸’와 ‘꾸미’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북구의 출산 장려 사업임을 홍보한다.

자석 스티커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배부받을 수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생활 속 출산가정 배려 문화를 확산하여 육아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셋째 이후 출생아 출산장려금 1,000만 원 지원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등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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