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경남 태풍 피해농가 방문 및 복구상황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21:40:17
  • -
  • +
  • 인쇄
▲ 농림축산식품부

[뉴스스텝]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9월 7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진주시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

현장에서 권재한 실장은 강풍으로 인한 도복 및 낙과 피해를 입은 벼와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 농업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피해지역 중심으로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적기에 방제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권재한 실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와 향후 기상 상황, 재고, 쌀 소비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2022년산 쌀 수급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하고, 수확기 수급 안정 대책을 예년보다 빠르게 마련하여 수확기 시장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올해의 경우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예년보다 10만 톤 늘려 총 45만 톤을 매입하고, 기존보다 매입 시기도 앞당겨 2022년산 10만 톤을 조기에 시장격리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제11호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여 복구비와 재해보험금 등을 조기에 지급하는 한편, 농협을 통해 약제·영양제를 30~50% 할인 공급하는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문화재단 2025 대관령아카데미, 직업 진로 특강 마무리“음악 전공자의 진로, 무대 밖으로 확장되다”

[뉴스스텝] 강원문화재단은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이 운영하는 2025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 ‘직업 진로 특강’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내 음악 전공 학생들이 예술 산업의 직무 구조를 이해하고, 연주 외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직업 진로 특강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초청해 진행됐다. 1학기에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최재혁

안산시,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시에서 추진한 올해 외국인주민 주요 정책사업 소개와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보고가 이뤄졌다.또한,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신규 위원 위촉식도 개최됐다. 총 13명의 위원 중 4명의 위원이 연임됐으며,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외

경북도, 제조혁신 견인할 인공지능 기술 개발·실증 거점, ‘경북AX랩’ 개소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지역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 적용과 확산을 지원할 핵심 거점인 ‘경북AX랩’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경북도는 8일, 포항시 남구에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제조기업과 AI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AX랩’개소식을 개최하고, ‘제조업 AI융합기반 조성사업’ 2차 연도 추진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경북AX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