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엄항·토산항,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2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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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공모 선정… 항구당 50억 원 이내 투입, 3년간 시설 개선
▲ 제주 구엄항·토산항,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사업 선정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항과 서귀포시 표선면토산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은 장기간 투자 부족으로 낙후된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 항․포구의 방파제 등 어업 필수시설과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50억 원 이내(국비 70%, 지방비 30%)가 지원되며,선정 연도부터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선정된 제주시 구엄항과 서귀포시 토산항은 자연재해와 월파로 인한 피해에 취약하고 어항 기능이 약화돼 어업활동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항 시설을 정비해 월파를 방지하고 항내 정온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쉼터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어업환경을 만들어 어업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한 어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어촌 정주여건과 지역주민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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