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행안부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20: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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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분야 우수사례 선정... 특별교부세 1천만 원 확보
▲ 계양구청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월 3일 열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중심의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평가해 복지·안전 분야 각 22개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체계 운영과 읍면동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각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노인 돌봄과 고독사 예방 사업을 확대해 왔다.

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위기는 빼고, 돌봄은 더하고’를 주제로 참여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사업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사업 등 기존 사업과 함께 ▲동 자체 위기가구 발굴 사업 ▲계양형 노인통합돌봄 사업 ▲2025 의료-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기술지원형)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등을 연계 추진하며 지역의 돌봄 체계 강화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예산절감을 위한 시범사업 참여, 고독사 예방 안전관리시스템(톡톡 안녕하세요, AI안부확인 돌봄서비스, IoT돌봄플러그, 말벗서비스 ‘마음톡톡’ 서비스) 운영과 노인일자리 활용 ‘찾아가는 복지안전 기동반’ 운영 등을 통해 위험 가구 대상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사업을 설계·추진한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법령과 지침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안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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