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3.1절 맞아 선열 나라사랑 정신 기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1 22:00:12
  • -
  • +
  • 인쇄
완주독립추모공원서 기념식 열어


[뉴스스텝] 완주군이 3월 1일 오전 10시 경천면의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심병호 광복회지회장, 보훈단체와 독립유공 후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에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과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을 불렀다.

장항규 (사)완주26위 애국선열 선양사업회 이사장과 학생들은 1919년 독립의 함성이 지축을 흔들던 그때를 떠올리듯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시작되자 다같이 소리높여 만세를 외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념사에서 “3·1독립운동의 정신을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 오늘날 눈부신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 국가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