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순풍 운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0 2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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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도의 목적과 취지를 살린 지역발전과 지역문제 해결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중에 있다.

고성군은 지난 1월 말 자매결연 도시의 교류 활동 상생발전을 위하여 4개 자매결연 지자체와 도내 시장·군수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고, 최근 4월에는 접경지역 시장·군수 릴레이 참여 등 고향사랑기부금을 선행 적극 기부했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하여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를 방문하여 홍보 활동도 펼쳐왔다.

관내 농·수·축·임업 회원 조합의 타 시·군 자매결연 및 인근 조합의 임직원 및 가족 등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를 통한 상생 기부 협력을 추진했다.

또한,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유도를 위해 기부 대상자에게 행운의 이벤트를 추진하여 300번째 당첨 기부자에게는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으며, 5천만 원 기부자에게 12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다.

목표액(1억 원)이 달성될 때까지 행운 이벤트는 지속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고성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은 380건에 6천여만 원이며, 이중 고액 기부자(50만 원 이상)는 21명으로 기부금은 3천여만 원이다.

고성군은 ‘23. 1. 1. 기부제 시행과 동시에 28개 업체 36개 품목 총 70종의 기부 답례품을 선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나,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할 폭넓은 답례품의 선택과 계절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지원하기 위하여 답례품 추가 선정을 추진 중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5일간 고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이면서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 추가 모집을 통하여 5월 중 추가 품목을 선정할 방침이다.”라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추가 발굴로 타 지자체 경쟁력 우위 확보와 계절 특산품 활용으로 고성군 홍보 및 기부 효과 상승에 기대가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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