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저출생 대응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사업’성과... 참여가구 대다수 “만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21:45:11
  • -
  • +
  • 인쇄
제주개발공사·제주사회서비스원 공동 추진... 도내 다자녀 300가구 대상 맞춤형 혜택 제공
▲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사업 참여가구에 전달된 행복 선물꾸러미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손잡고 추진한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사업’이 11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도내 만 1세 미만 다자녀 출생가구 3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가구에는 30만원 상당의 맞춤형 혜택이 제공됐다.

혜택 유형은 △문화·여가 지원 △건강 관리 지원 △행복 선물꾸러미 △제주삼다수 배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부모의 선호도와 실제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참여 가구에 온라인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회복을 도왔다.

현재 진행 중인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가구의 90%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사업의 중·장기적 필요성에 대해서도 86%가 ‘필요하다 이상’으로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여 가구의 실제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부모는 “육아로 많이 지쳤는데 덕분에 한 타임 쉬고 갑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또 다른 가구는 “아이들이 캠핑가고 싶다고 해도 미뤘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획일적 보편지원에서 벗어나, 부모가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 모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원일 제주사회서비스원 원장 역시 “출산·양육 과정에서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까지 돕는 서비스로 평가받았다”며 “향후 도민의 필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사업 성과와 수혜자 의견을 기반으로 필요성이 높은 서비스 중심으로 혜택 유형을 재구성하고,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도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제, 1월 전국 스포츠대회·전지훈련 잇따라...지역경제 효과 41억 원 전망

[뉴스스텝] 인제군이 1월 한 달 동안 농구·레슬링·배구·검도 등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을 잇따라 유치하며 동절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대회와 전지훈련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등 4천여명이 인제를 방문할 예정으로, 숙박업과 음식점,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직·간접적인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인제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2026 하늘내린인제 전국 동계 농구

원주시, 과기부 ‘지역 SW 진흥기관’ 지정...첨단산업 혁신 거점 도약 본격화

[뉴스스텝]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 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으로 신규 지정되며, 지역의 디지털 경제를 견인할 전략적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적 토대를 완성했다.소프트웨어 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 소프트웨어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양구군, 겨울방학 대학생 부업활동 본격 시작

[뉴스스텝] 양구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 경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겨울방학 대학생 부업활동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군은 지난해 12월 부업활동 참여 대학생 130명을 모집·선발했으며, 선정된 대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시설별 일정에 따라 부업활동을 시작했다.대학생 부업활동 사업은 방학 기간 중 대학생들이 다음 학기 생활비와 자기계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계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