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건설사업 청렴·안전 문화 확산 다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22: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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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관계자 150명 참여…청렴이행각서 교환·청렴 특강
▲ 청렴실천 결의대회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6일 함평 엑스포주제영상관에서 2025년 건설사업 청렴·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공사관리관, 책임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건설교통국에서 시행 중인 46개 사업을 대표해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공사’ 공사관리관과 현장대리인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 이행각서를 교환했다.

전남도는 청렴도를 높이고, 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하도록 안전의식을 함양할 것을 당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현장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등 철저한 현장 관리 필요성도 강조했다.

행사에선 ‘청렴 기본교육과 안전의식 함양’ 주제 강의와 청렴 안내문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청렴 문화 확산 기대감을 높였다.

전남도는 연중 청렴 모니터링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에게는 해빙기를 맞아 분야별로 안점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화재 예방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연중 청렴 모니터링을 운영할 계획이며, 공사 관계자 간 업무공유와 소통을 통해 무재해·최우수 품질의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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