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22: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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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B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 전망(’25년, ’26년)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각 정부의 완화적 재정·통화 정책 시행 등이 이를 일부 상쇄(cushion)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26년 역내 경제성장률 전망은 4.5%로,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위축 효과 등을 감안하여 7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은 통상 불확실성 외에도 지정학적 긴장,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5년 물가상승률의 경우, 국제 유가 및 식료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7월 전망보다 0.3%p 하향한 1.7%로 전망했다. 또한 ’26년 물가상승률은 2.1%로 7월의 전망을 유지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은 한국의 ’25년 성장률에 대해서는 7월에 발표한 전망치인 0.8%를 유지했다. 7월 전망은 건설투자 감소, 수출 둔화, 부동산시장 약세 등을 반영하여 4월 전망에 비해 0.7%p 하향 조정된 바 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건설경기 부진, 미국의 관세 인상 및 관련 불확실성 등이 지속되면서 7월 전망치를 유지했으나,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완화된 통화정책은 하반기 내수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26년 경제성장률도 7월과 동일한 1.6%로 전망했다.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은 ’25년 1.9%, ’26년 1.9%로 두 해 모두 지난 7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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