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K배터리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22:50:05
  • -
  • +
  • 인쇄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새만금 이차전지 전구체 공장 준공
▲ 새만금개발청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9월 30일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LS그룹 구자은 회장 등 주요 인사와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만금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는 글로벌 비철금속 및 전력산업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을 지닌 엘에스(LS)그룹과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 선도기업인 엘앤에프(L&F)가 합작·설립한 기업으로,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약 2,400억 원을 투자하여 4만 평 규모로 건설됐으며, 연간 약 2만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전기차 약 17만대에 필요한 배터리 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2030년까지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12만 톤 규모(전기차 약 102만대 분량의 배터리)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30년 새만금 공장 완공 시에는 약 760명의 직접 고용 효과가 전망되며, 협력업체와 연관 산업까지 포함하면 수천 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제적으로 이차전지는 탄소중립과 미래모빌리티 전환을 견인하는 핵심 전략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새만금 공장의 준공은 새만금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 배터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의 관세 장벽 극복과 중국과의 기술 격차 해소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준공은 단순한 공장 건립을 넘어,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출발점”이라면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새만금을 RE100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와 이차전지 특구를 아우르는 글로벌 신산업 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지사 “7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출범…대통령 파격지원 약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확인, 오는 7월 ‘대한민국 제1호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통합의 필요성과 구체적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이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17∼19일 공식 방한…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스텝]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공식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는 "멜로니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최초로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자 청와대 복귀 후 맞이하는 첫 외빈이며, 이탈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의 양자 방한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19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

이재명 대통령, 13~14일 일본 방문…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일본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두 번째이며, 일본 정상과의 만남은 취임 후 총 다섯 차례로 늘어나게 된다. 청와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13~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