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박해준 X 최윤지-김민규, 풋풋하고도 애틋했던 ‘심쿵 엔딩’ BEST4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2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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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tvN 방송 캡처

[뉴스스텝] ‘첫, 사랑을 위하여’의 설렘 지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청해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첫, 사랑’ 모녀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의 변화는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이들 모녀의 변화를 가능케 한 건 사람과 사랑의 힘이었다. 홀로 딸을 키우며 강해졌고 또 강해져야만 했던 싱글맘 이지안에게 든든한 백이 되어준 류정석(박해준 분), 뜻밖의 불행을 마주하며 인생 처음 방황을 시작한 이효리에게 무한한 응원을 불어넣어준 류보현.

그리고 그 사이에서 피어난 이지안과 류정석, 이효리와 류보현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켰다. 이에 풋풋함과 애틋함을 오가며 두 배의 설렘을 선사했던 ‘심쿵 엔딩’을 다시 한번 돌아봤다.

# “나 너 좋아하나 봐” 최윤지, 시작을 선택하다! 김민규 향한 직진 고백 (6회)

이효리와 류보현은 서로에게 천천히 스며들며, 알 듯 말 듯한 핑크빛 ‘썸’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며칠 동안 병원에서 지내다 오랜만에 청해로 돌아온 이효리는 류보현을 만나기 위해 유동석(이태훈 분)의 생일 파티로 향했고, 그곳에서 그와 김소연(정회린 분)이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됐다.

이효리는 류보현의 친절이 동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상처받고 도망쳤다. 하지만 무조건 부딪히라는 이지안의 말에 용기를 얻고 빗속을 달려 그에게로 향했다.

류보현의 작업실에서 함께 비를 피하던 중, 이효리는 닿을 듯 가까운 그를 바라보며 ‘지금 나의 모든 시작에 불안과 불확실함이 가득하다는 걸 알지만, 나는 겁내고 싶지 않다. 그래도 부딪혀보고 싶기에 나는 시작을 선택한다’라고 결심했다.

이어 “뭐가 됐든 분명한 건 네가 날 설레게 하고, 그렇게 설레는 내가 좋다는 거야. 나 너 좋아하나 봐”라는 용기 있는 직진 고백으로 본격적인 청춘 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 박해준, 염정아에게 뒤늦게 전한 진심 → 담담해서 더 설레는 위로의 포옹 (7회)

어느 날 갑자기 청해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정문희(김미경 분)가 미국에서 도착한 딸의 유품 상자를 확인한 후 아무 소식도 없이 사라진 것. 그를 찾아 나선 이지안은 정문희가 자책과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바다에 빠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모든 소식을 듣고 찾아온 류정석은 혼자 쪼그려 앉아 울고 있는 이지안을 보자마자 과거 어느 한 장면이 떠올랐다. 이지안의 부친상 소식에 몰래 장례식장을 찾았지만, 그 시절의 그는 울고 있는 이지안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돌아섰던 것.

하지만 이제는 달랐다. 이지안이 애써 괜찮은 척하며 꾹꾹 참고 참던 눈물을 터뜨리자, 류정석은 “참지 않아도 돼. 울어도 돼”라고 그를 품에 안고 다독였다. 이지안에게 뒤늦게 닿은 류정석의 진심, 담담해서 더 설레는 위로의 포옹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 “네가 내 첫사랑이었어” 박해준, 염정아에게 쌍방 첫사랑 기습 고백 (8회)

류정석의 기습 고백으로 밝혀진 첫사랑의 비밀은 짜릿한 설렘을 유발했다. 이여정(오나라 분)의 등장에도 이지안과 류정석은 서서히 감정을 쌓아갔다.

특히 세 사람이 다함께 참석한 학회에서 류정석, 이여정의 사연을 듣게 된 이지안은 “그러니까 오빠도 잘 했어”라고 긴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며 류정석의 상처를 어루만졌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우연히 단둘이 밤바다를 걸었다.

류정석은 이지안이 좋아하는 막대 사탕을 하나 건네며 ‘고향 오빠 찬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또다시 하나를 더 건네며 ‘첫사랑 찬스’라고 농담처럼 말했다.

이지안은 정식으로 고백한 적 없는 ‘첫 짝사랑’을 들킨 듯 당황했다. 그러자 류정석은 “내가 언제 내가 네 첫사랑이래? 네가 내 첫사랑이었으니까 첫사랑 찬스 쓰게 해준다고. 네가 내 첫사랑이었어”라고 밝히며 관계의 전환점을 짐작게 했다.

# 염정아X박해준, 사랑을 자각하다! 진심 확인한 고백과 포옹 ‘꽃밭 엔딩’ (9회)

지난 9회에서 류정석과 이지안은 쌍방 고백으로 첫사랑 재회 로맨스를 제대로 꽃피웠다. 이지안은 류정석을 포기해 달라는 이여정의 부탁에 그에게 선을 긋고서 한발 물러났다.

하지만 이지안은 “엄마 이지안이고, 이지안은 행복할 자격 있어”라는 이효리의 한 마디에 더 이상 망설이지 않기로 했다.

‘이럴 줄 알았다. 내가 처음 사랑을 느끼면 아이처럼 많이 웃고 울면서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버벅거리며 헤매게 될걸. 그리고 그 사람이 이렇게 눈물 나게 아리고 따뜻한 세상일 거란 걸’이라는 이지안의 내레이션과 고백, 그리고 ‘이럴 줄 알았다.

내가 다시 사랑을 느끼면 그 사람은 우리가 서 있는 세상 정도는 온통 꽃밭으로 만들어 버리는 마법 같은 사람일 거란 걸’이라는 류정석의 내레이션과 고백이 이어졌다.

마침내 맞닿은 마음과 함께, 두 사람 주위로 피어난 꽃밭은 ‘로맨스 꽃길’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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