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장우, ‘가루 왕자’의 '생일 밥차'에 오픈런까지 등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7 22:41:03
  • -
  • +
  • 인쇄
시작도 전에 위기 봉착, 조여오는 시간···로망 실현 결과는?
▲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뉴스스텝] '나 혼자 산다' 이장우의 '생일 밥차' 앞 오픈런 행렬이 포착됐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푸드트럭 앞 풍경과 본격적인 영업을 앞두고 위기에 봉착한 듯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동시에 포착돼 아찔한 상황을 예고한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일 밥차’로 역조공에 나선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장우는 생일을 맞아 동고동락해 온 뮤지컬 식구들을 위해 밥차 역조공을 계획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혼자서 족발 덮밥 100인분을 직접 요리하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작부터 거창했던 로망 실현의 꿈과 달리 ‘1동작 1곡소리’가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이장우는 칼을 쥐기도 전에 난관에 부딪혔다고 한다.

겨우 짐만 옮긴 상황이지만 체력이 바닥난 채 땀 범벅이 돼 만만치 않은 하루를 예상하게 만든다.

준비된 고기만 80kg으로 세척만 반나절은 걸릴 듯한 작업에 “뭔가 잘못 됐다”며 위기를 직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설상가상 강한 화력에도 30분째 육수가 끓지 않자 위기감이 엄습해 온다.

뮤지컬 식구들의 점심시간을 맞추지 못할 수도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예상되며 서늘한 긴장감까지 맴돈다.

이날 이장우는 새벽 6시부터 점심시간이 다 지나갈 때까지 밥차에 매진하며 진심을 보인 가운데,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침내 문을 연 이장우의 ‘생일 밥차’ 앞에 백화점 오픈런을 방불케 하는 행렬이 줄 지었다.

그는 몰려드는 인파에 급습하는 위기감과 요리하는 희열을 번갈아 느끼며 ‘단짠’의 맛을 제대로 봤다는 후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누구보다 밝은 미소를 지은 그가 포착돼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장우는 정신이 없는 가운데서도 배달 오토바이를 포착하는 예리한 눈썰미를 드러냈다고 한다.

“내 거 안 먹고 배달시켜 먹어?”라며 바쁜 와중에 배신자 색출까지 나서 폭소를 유발한다.

테이블 만석은 물론, 웨이팅 줄까지 늘어선 가운데, 민영기와 신영숙 등 뮤지컬 ‘레베카’로 합을 맞춰온 선후배들이 이장우의 족발 덮밥을 향해 정직한 시식평을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장우의 로망, ‘생일 밥차’ 결과는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