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환혼’ 엔딩요정 등극···매회 엔딩 장식하며 극을 이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7 16: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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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이재욱 매회 엔딩에서 다양한 매력 발산, 주말 여심 견인
▲ 이재욱, ‘환혼’ 엔딩요정 등극···매회 엔딩 장식하며 극을 이끌다

[뉴스스텝] 이재욱 주연 드라마 tvN ‘환혼’의 매회 엔딩이 화제다.

tvN 토일 드라마 ‘환혼’은 가상의 국가인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이재욱은 극 중 고상하지만 불량한 도련님 ‘장욱’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재욱은 스승 무덕이와의 사제관계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밀당 캐릭터’로 매 주말 안방에 설렘을 전하고 있다.

장난꾸러기 같은 귀여운 모습부터 무덕이의 환혼인 자국을 확인하며 로맨틱한 눈맞춤을 하기도하고 나무 위에 올라갈 수 없는 무덕이를 위해 “내가 널 데리고 가 줄게”라며 남자다운 매력까지 선보이며 팔색조 같은 모습으로 주말 여심을 견인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시선을 주목 시킨 이재욱, 아버지에 의해 기문이 막혀 몸이 약하고 쉽게 지치는 가운데, 기문을 뚫어줄 절대 고수를 찾고 있던 중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무덕이를 만난다.

무덕이의 눈동자 속 푸른 환혼인의 자국을 알아본 장욱은, 쫓기던 무덕이를 구해주며 “첫 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이라고 말하며 사제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장욱의 기문을 아무도 열어 주지 않자, 무덕이가 독초를 먹이는 초강수를 두어 어쩔 수 없이 허염 선생이 기문을 열도록 만들었다.

몇번의 위험 끝에 장욱과 무덕이는 서로의 목적을 이뤘다.

독초를 해독하지 못해 기문을 열어 겨우 살아난 장욱은, 자신을 위해 고문도 불사하지 않는 무덕이를 보며 “덕분에 죽다 살아왔다. 내 미친 스승님아”라고 말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재욱은 무덕이에게 시큰둥하기도 하고 의리도 지키며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통통튀는 팔색조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 전무후무한 도련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박진은 영패를 잃어버린 장욱에게 장 백대의 벌을 내렸는데, 장욱은 다 맞고도 “아흔 아홉 대를 맞았거든요. 한 대 남았는데, 마지막 한 대는 직접 치시죠”라고 말하며 고집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아픔은 뒤로 한 채 박진에 대한 배신감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장난꾸러기 같기만 한 장욱에게 시련이 다가오며 캐릭터를 더 깊고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장욱과 무덕이는 사제 관계와 로맨스 그 중간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수련을 하기 위해 찾은 단향곡의 큰 나무 아래서 천하제일의 살수 무덕이 나무에도 오르지 못해 슬퍼하자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이 나무는 올라가 보고 싶네. 데리고 올라가 줄 사람은 나 밖에 없잖아”라며 무덕이에게 믿음직스럽게 말을 건넨다.

이재욱의 진지하고도 스윗한 모습에 주말 안방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재욱은 장르불문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완성했다.

일관적이지 않은 여태껏 본 적 없는 매력넘치는 캐릭터로 극을 이끌며 갈수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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