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평창이 낼게, 여행은 누가할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5 09: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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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개별관광객 여행장려금 지원 서비스‘평창여행자카드’출시
▲ 돈은 평창이 낼게, 여행은 누가할래?
[뉴스스텝] 평창군이 소규모 단위 개별관광 트렌드에 맞춰 평창군을 방문하는 자유여행자에게 여행장려금을 지원하는‘평창여행자카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부 지자체가 추진하는 여행경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자층 대상으로 ‘여행 바우처’를 제공하는 복지행정 차원이나 모객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사례는 있었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개별관광객을 직접 대상으로 한 여행경비 지원 서비스는 평창군이 전국 최초다.

‘평창여행자카드’는 평창군민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나 누구나 신청자격이 있고 평창군을 통해 검증된 외래관광객 선착순 2천명에게 여행장려금 명목으로 1인당 1만원 금액이 사전에 충전된‘평창여행자카드’를 무료발급 받게 된다.

한편‘평창여행자카드’는 평창지역 외 다른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지역 제한이 설정된 무기명 선불카드로 특히 카드사용을 위한 등록이나 신고 등 별도의 절차 없이 관광객이 카드를 수령한 즉시 여행 시작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관광지 또는 음식점 방문을 증빙 확인한 사후에 지원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관광 편의성를 높였다.

또한, 군은‘평창여행자카드’사용처를 호텔이나 리조트 등 대규모 관광시설이나 기업형 대규모 할인마트, 사행성 사업체 등을 제외하고 평창군에 소재한 사업체라면 어느 곳이나 사용 가능 하도록해 본 사업으로 인해 지역 내 직접경제 지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돕고자 하는 평창군의 공익행정의지가 눈에 띈다.

‘평창여행자카드’서비스 희망자는 평창여행을 하기 전 최소 3일 이전에 평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접속해 관광객 본인임을 증명하는 기본정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이어서 군에서는 행정안전부 산하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온라인 접속해 신청인의 정보를 실시간 대조해 관광객 여부를 검증하고 확인된 외래 관광객에 한 해 본인 핸드폰으로 발권을 위한 큐알 코드를 문자 발송한다.

‘평창여행자카드’큐알코드를 보유한 관광객은 평창군 관내 소재한 관광안내소 4개소[평창역, 평창관광센터 창공, 평창관광안내센터, 대관령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비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하면 해당 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25일부터 8월 7일까지 14일간‘평창여행자카드’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관광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SNS 입소문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인터넷 이용자들은 평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이벤트 페이지 내용을 개별 SNS 매체에 홍보하면 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받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평창여행자카드’서비스가 평창군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들에게 관광소비 활동을 증대시키고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는데 직접효과를 발휘하는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창여행자카드’사업이 국내 IT기술을 적극 활용한 지자체 관광마케팅 전략으로써 성공적인 모델로 향후 평가받도록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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