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논문 속에 파묻힌 미술관 연구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2 16: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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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 것도 잊은 채 연구 또 연구 ‘열혈 달리’ 모먼트 공개
▲ <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뉴스스텝]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이 논문 속에 파묻혀 연구에 몰두하는 ‘열혈 달리’ 모먼트가 포착됐다.

예술, 종교, 언어 등 다분야 어나 더 레벨 능력자인 그녀는 고된 연구에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 듯, 다크서클 하나 없이 투명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2일 미술관 연구원 김달리의 ‘열혈 달리 모먼트’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인 달리는 왠지 모를 귀티가 흐르는 단정한 외모, 자연스런 배려가 항상 몸에 배어 있는 인물이다.

마음도 예쁜 그녀는 공부에도 취미가 있어 한국 최고의 대학을 졸업했고 일본에서 석, 박사 후 네덜란드 미술관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미술뿐 아니라 역사 철학 종교 등 다방면으로 조예가 깊고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7개 국어에 능통한 어나 더 레벨 ‘능력캐’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께만 봐도 현기증을 일으킬 만큼 어려운 외국 서적이 꽂힌 책장 앞에 자리를 잡고 ‘열 연구’ 중인 달리의 모습이 담겼다.

달리는 미술관 구석에 쪼그린 자세로 앉아 끼니와 잠도 잊은 채 막대사탕으로 당을 충전하며 연구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피곤할 법하지만, 즐거운 놀이를 하듯 공부에 푹 빠진 달리의 해맑은 비주얼이 미소를 부른다.

예술을 포함해 다분야에 능한 어나 더 레벨 능력캐 달리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예술밖에 모르는 ‘예술 바보’이자 어나 더 레벨 능력캐 김달리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담아낸 장면이다.

모든 일에 순수하고 열정적인 달리의 매력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뺏을 것”이라며 “달리로 비주얼부터 내면까지 100% 빙의한 박규영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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