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성조에게 폭발한 곽시양, 폭주 시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07:46:41
  • -
  • +
  • 인쇄
‘홍천기’ 곽시양, 왕좌를 향한 직진 욕망…마왕 넘겨받나?
▲ '홍천기' 성조에게 폭발한 곽시양, 폭주 시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뉴스스텝] SBS ‘홍천기’의 곽시양이 폭주를 시작했다.

이번 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곽시양이 왕좌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궁궐 내 논란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성조의 본심을 알게 되자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폭주하는 모습으로 숨막히는 김장감을 선사하며 극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방송에서 양명대군에게 마왕의 존재가 들통날까 걱정하던 곽시양은 일월성에게 ‘천지대패를 잡을 첫 번째 수를 말씀드리겠다’라는 서신을 받았다.

이를 읽고 세자의 어의를 불러 세자의 병세에 대해 언급하며 “임금이 잘못된 길로 가려고 하는 것을 막는 것이 신하의 본분이다.

현 시국을 방관하지 말아라”며 일침을 가하며 세자 책봉 문제에 불씨를 지폈다.

그 후 하주부의 방면을 주청하기 위해 성조를 찾아간 주향은 양명에게 “봉인식이 끝나면 너를 세자로 책봉할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크게 분노하며 "이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하주부 배를 갈라서라도 마왕을 꺼낼 것이야”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주향은 일월성이 하람임을 알게 되자 그 길로 옥사로 찾아가 “마왕을 내게 넘겨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옥사를 찾은 성조와 만난 주향은 “아바마마께서는 언제까지 저를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실 것입니까. 아들로서 여쭙고 싶었을 뿐이옵니다”며 그동안 묵혀 뒀던 감정들을 폭발시켰다.

언쟁 후 성조가 쓰러졌지만 곽시양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며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계획했던 대로 마왕을 넘겨받기 위해 봉인식을 주관하기로 결정했다.

이렇듯 곽시양은 왕좌를 갖겠다는 목표를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직진하는 주향대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들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과연 마왕 봉인식을 주관하기로 결심한 곽시양이 마왕을 넘겨받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경시새마을회, 2025 사랑의 김장 행사 성료

[뉴스스텝] 문경시와 문경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별로 지도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5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했다. 정성껏 담근 4천 여포기의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각 읍면동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1천4백여 가구를 선정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전달한다. 문경시새마을회는 매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오류고아라해변 주변 공공야외화장실·샤워장 집중 정비 실시

[뉴스스텝]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11월 25일 오류고아라해변 주변에 위치한 공공야외화장실과 샤워장을 대상으로 청소 및 기계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성수기 운영 이후 노후되거나 오염된 시설을 정비하고, 동절기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광휴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화장

부산시의회 스타트업 성장정책 연구회 김형철 대표의원, ‘벤처 30주년 기념 공로상’ 수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김형철 대표의원이 27일 열린 '2025 벤처인의 날'행사 중 '2025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 시상식'에서 ‘벤처 30주년 기념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개최했으며, 지역 우수 벤처기업인과 유공자를 시상하고 기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