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은, 카카오TV ‘커피 한 잔 할까요’ 에서 웹툰작가 ‘안미나’로 현실공감 연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5 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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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은, 카카오TV ‘커피 한 잔 할까요’에서 선보인 생활밀착연기
▲ 사진: 커피 한 잔 할까요 화면 캡쳐
[뉴스스텝] 배우 김예은이 사랑스러운 웹툰작가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 들었다.

김예은은 24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2대커피 단골손님이자 웹툰작가인 ‘안미나’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공개된 회차에서 김예은은 작은 바 테이블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노트를 펼쳐 놓고 낙서하듯 드로잉을 하고 있었다.

김예은은 뭐 그리는 지 묻는 서영희에게 “냥이요. 요즘 요 앞에 자주 어슬렁거리는. 가원이 주려고요.”고 무던히 말했다.

김예은은 2대커피 또 다른 단골손님이자 학생인 추예진이 등장하자 자매처럼 살뜰하게 챙기는 가 하면, 둘만 아는 얘기를 나누는 등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 귀여운 무드를 연출했다.

그렇지만 김예은은 극 중간, 2대커피 아르바이트생이 되고 싶은 옹성우가 자신에게 ‘갓샷’에 대해 물어보자 수줍은 듯하면서도,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친절히 ‘갓샷’에 대해 설명해줬다.

김예은은 옹성우의 이름을 듣고 “인생은 매 순간이 고비죠”며 사인을 하고 떠나려 했지만, 이내 웹툰 작품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갑자기 얼음이 된 채 말을 끊고 왔던 길로 돌아서 눈길을 끌었다.

김예은은 ‘커피 한 잔 할까요’ 첫 에피소드를 통해 낯을 가리며 수줍어하지만, 자신만의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이끄는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그간 ‘항거’, ‘생각의 여름’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보석으로 주목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 강렬했던 경주 캐릭터를 통해 차근차근 얼굴을 알린 김예은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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