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홍천기’ 곽시양, “빌런임에도 불구, 많은 사랑 전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07:52:51
  • -
  • +
  • 인쇄
‘매력적인 빌런’ 곽시양, 마왕 내림받을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기대감 높여
▲ SBS ‘홍천기’ 곽시양, “빌런임에도 불구, 많은 사랑 전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려”
[뉴스스텝] 곽시양이 ‘홍천기’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로 곽시양은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으로 분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곽시양은 단왕조의 둘째 왕자로 마왕을 손에 넣기 위해 눈앞의 장애물을 처리하는 역대급 빌런으로 활약 중이다.

기우제가 있던 날 경원전 영종어용에서 마왕의 목소리를 들은 후부터 마왕을 자신에게 봉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향대군’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악역이지만 왕좌를 향한 간절함 뒤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설움이 느껴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곽시양은 “'홍천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효섭씨, 김유정씨, 공명씨 등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오랜만에 사극이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덕분에 재미있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또, “극 중 주향대군이 빌런임에도 많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 화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매력적인 빌런 ‘주향대군’의 마지막 모습까지 기대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곽시양은 홍천기를 유인하기 위해 백유화단 식구들을 처형하려 했지만 성조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실패했다.

성조에게 불려간 주향은 그동안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내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고 말해 마왕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