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2PM 준호, 메인 댄서의 남다른 어린시절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9 17:14:04
  • -
  • +
  • 인쇄
“쌀 씻는 소리에 춤 췄다” 짐승돌 탄생 신화에 현장 초토화
▲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뉴스스텝] ‘나 혼자 산다’ 2PM 준호가 짐승돌의 남다른 탄생 신화를 공개했다.

준호는 자신의 춤 실력을 그대로 물려받은 32개월 조카를 보며 “나도 어린시절 쌀 씻는 소리에 맞춰 춤을 췄다”고 주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측은 29일 네이버TV를 통해 2PM 준호와 조카의 댄스 메들리와 박나래와 신기루의 가을 제철 송어 먹방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2PM 댄스 메들리에 심취한 준호의 조카 우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우진이는 TV 속에서 2PM의 음악방송 영상이 재생되자 “이띠 삼촌 나왔다”고며 리듬에 시동을 걸어 미소를 유발했다.

준호의 얼굴뿐만 아니라 춤 실력까지 붕어빵으로 닮은 조카 우진이는 남다른 댄스 실력은 물론, 불꽃 튀는 눈빛 연기까지 선보였다.

‘리틀 준호’ 우진이의 선택을 받은 곡은 바로 2PM의 ‘괜찮아 안 괜찮아’. 세 살 배기의 예사롭지 않은 댄스는 “나중에 JYP 오디션 보는 거 아니야?”며 무지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리틀 준호’ 우진이는 거실 스테이지 중앙으로 걸어 나와 무대 동선까지 활용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우진이는 노래가 끝을 향해가자 ‘엔딩요정’으로 변신, 삼촌 준호의 포즈를 200% 재현해냈다.

준호는 한계치를 초과한 귀여움을 참을 수 없다는 듯 몸부림치다 못해 급기야 바닥으로 냅다 누워 버려 폭소를 유발했다.

삼촌 준호를 비롯해 현역 아이돌 키와 화사까지 감탄하게 만든 우진이 댄스에 이목이 쏠렸다.

준호는 우진이를 향해 “세 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건가? 일단은 소질이 있다고 생각해요”며 은근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준호는 “저도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쌀 씻는 소리에 춤을 췄대요”며 아이돌의 숙명을 타고난 신화급 어린 시절 이야기로 무지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무지개 회원들은 “무슨 단군신화도 아니고”, “나중엔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시겠네”며 준호를 놀렸지만, 꿋꿋하게 “자깍자깍 쌀 씻는 소리에 춤췄대요 빨래하면 북직북직 소리에 춤췄대요”며 억울함을 숨기지 못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완곡 후에도 지치지 않는 준호의 조카의 댄스 타임은 계속됐다.

함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던 준호가 점차 핼쑥해지며 ‘현실 육아’ 앞에 놓인 하루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박나래와 신기루의 가을 제철 송어 먹방을 담았다.

시작부터 다급하게 상을 향해 달려드는 박나래를 향해 “고상하게 해도 될 것을.”이라며 안타까워하는 신기루의 찐친 바이브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박나래는 “두 점씩 드십시오 우리 옛날 생각해봐요”며 무명시절 서로 눈치 보며 먹을 것을 양보했던 날을 떠올렸다.

한 입에 2점씩 회를 집어넣던 신기루는 “내가 잘할 게 나래야”며 10여 년 동안 자신을 살뜰히 챙긴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의 진실의 미간이 포착돼 ‘쩝쩝박사’들이 보여줄 역대급 먹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준호의 짐승돌 탄생 신화와 박나래와 신기루의 찐친 바이브 먹방은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로 신속히 이송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지역은 중증 응급환자의 수도권 이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장기이식과 고난도 수술은 헬기 기반 긴급 이송이 필수다. 이번 사례의 환자 역시 폐섬유증으로 즉시 이송이 필요했으나

부안미디어센터, 관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뉴스스텝] 부안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과 12월 8일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에서 ‘부안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부안 지역 소상공인이 미디어교육을 통해 익힌 촬영·소통·판매 역량을 실시간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실행해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유통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방

강화군, 내년도 본예산 7,044억 원 편성… 국‧시비 역대 최대 규모 확보

[뉴스스텝] 강화군의 2026년도 본예산으로 7,044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5.17%(3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이다.국‧시비 보조금 처음으로 3천억 돌파… 역대 최대 규모 중앙부처 등 방문해 적극적으로 설득 성과 이번 본예산 7천억 원 돌파는 전년보다 국·시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은 총 3,058억 원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