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협력지구 12개 신규지구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3 10:33:03
  • -
  • +
  • 인쇄
혁신교육지구를 뛰어넘어 코로나19 교육격차 극복할 안양형 마을교육공동체 이룰 기회
▲ 안양,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협력지구 12개 신규지구에 선정
[뉴스스텝] 강득구 의원은 지역구 안양이 2022년 교육부의 미래협력지구 사업 공모를 통한 12개 신규지구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미래형 교육자치협력지구’는 민·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으로서 2020년부터 선정을 시작해 이번에 발표된 12개 지구를 포함해 22년에 총 33개 지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매년 특별교부금 1억원씩이 지원되며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강득구 의원의 총선공약이기도 한 ‘교육자치협력지구’선정을 위해 강 의원은 2020년 하반기부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를 비롯해 안양원팀 국회의원과 협력을 해왔다.

교육지원청과 안양시는 “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안양미래교육” 이라는 기치 아래, 안양내 워킹그룹을 구축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후 청소년재단과 연계한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학습부진 해소 프로그램인 ‘기초 탄탄대로’ 추진, 위기학생을 위한 기관 연계 프로그램인 ‘찾·통·通’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2011년 안양이 선도적으로 혁신교육지구를 시작한 지 10년이 흘렀다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시기를 지나 이제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를 준비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격차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더욱 절실한 것은 교육공동체의 힘을 복원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미래형 교육자치협력지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안양교육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