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2023년 신규과제 1500억 규모 내년 4월까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23:20:54
  • -
  • +
  • 인쇄
초광역을 반영한 후속사업 기획 방향 의견수렴
▲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2023년 신규과제 1500억 규모 내년 4월까지 선정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시·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23년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안내 및 차기 후속사업 기획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년부터 시작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4회차 마지막 신규과제 선정에 대한 안내와 초광역 단위를 반영하기 위한 후속사업 기획 방향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번에는 기존 광역권과제 이외 지역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초광역 단위 과제를 신규 도입함으로써, 초광역적으로 추진중인 다양한 지역사업에 인프라를 지원하고 후속사업의 기획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산업부는 ‘20년부터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를 위해 3회에 걸쳐 77개 신규과제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23개를 추가 선정하는 경우 국비 6,720억원 규모 100개 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총 267개의 지역 혁신기관들이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기업의 시제품과 시험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산업 기반구축사업은 “탄소중립·VR·빅데이터 등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에 대해 초광역으로 협력하는 경쟁력있는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지자체에서 육성하고자 하는 전략산업과 연계가 더욱 강화된 전략적인 기반조성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성료…‘세계 속 백제’ 향한 도약

[뉴스스텝] 1500년 전 찬란한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제71회 백제문화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7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1,071대의 드론이 백제

충남도, “백제문화제, 글로벌 축제 만든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부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2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를 축하했다.김 지사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폐막식은 폐막 선언, 김 지사 축사, 주제공연, 폐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서 K뷰티 마케팅 행사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12일(현지시간) 사단법인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뷰티콜라겐 △기린화장품 △마크로케어 △뷰니크코스메틱 △포메데시 △골드레벤 △사임당화장품 △이룸의 터 △아로마아로넷 △지엘캄퍼니 △화니핀코리아 △에비수헤어 △(주)에이치피앤씨 등 지역 헤어 제품과 기초화장품 생산 전문기업 13개사가 참여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