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영천·청도 신규 및 주요 사업 국비 예산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6 09:45:03
  • -
  • +
  • 인쇄
이만희 의원, 영천·청도를 넘어 경북 발전 이끌어 나갈 주요 사업 예산
▲ 이만희 의원, 영천·청도 신규 및 주요 사업 국비 예산 확보
[뉴스스텝] 지난 3일 오전,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영천·청도의 주요 현안 사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신규사업 예산이 확보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만희 국회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지난 2013년 이후 8년 만에 경북 지역구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위원으로 선임된 결과, 경북지역은 사상 최초로 예산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내년도 예산에 당초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창·금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건설 20억원,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건립 사업 10억원, 영천 고경지구 치수능력확대사업 기본조사 2억원, 영천 고경파출소 재건축 3,500만원, 청도 반시 비상품산업화사업 5억원, 청도 마령재터널 건설 사업 4억원 등이 신규 및 증액 반영되어 첨단산업, 농산업 그리고 SOC까지 균형 잡힌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에 신규 반영된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는 지난해 영천시가 예산 반영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 국회 예결위 간사 이만희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사업 추진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대창·금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건설 사업’은 산업단지의 준공 시기에 맞춰 분양율 제고 및 입주기업의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해 추진이 시급했던 사업으로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에 물꼬를 트게 됐다.

또한, ‘치수능력확대사업은’은 농업용수 공급뿐만 아니라 홍수 및 침수 등 재해 예방에 필수적인 저수지의 시설물을 보강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사업으로 영천 고경지구가 선정됐다.

영천 ‘고경 파출소 재건축 사업’은 현 청사 노후화 및 공간이 협소하고 건물 균열 및 누수 등으로 인한 안전 우려로 예산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 외에도, ‘도담~영천’ 중앙선 구간 중 유일하게 단선으로 설계되었던 ‘안동~영천’ 구간이 복선전철화로 변경·확정된 가운데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예산 111억원이 증액됐다.

청도지역의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반시 비상품산업화사업’은 청도 반시의 수급조절 및 저품질 농산물 시장 유통을 제한하고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자원화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청도의 현안이자 군민의 숙원 사업인 ‘마령재 터널 건설’은 내년 착공이라는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이 증액 반영됐다.

이 외에도, ‘운문~도계간’ 국지도 개량 5억원을 비롯해 재해위험지구정비 10억원, 청도군 관내 하수관거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설치 3개 지구 40.2억원 등이 증액 반영됐다.

아울러 2022년 경북도 예산은 지난해 대비 3.1% 증가한 10조 175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10조원이 넘는 규모의 예산이 확정됐다.

특히 이만희 의원은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를 맞고 있는 경북지역 대학을 살리고 지역의 핵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지역혁신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예산 400억원 증액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북 예산 확보에 앞장서며 경북 예산 10조원 시대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만희 의원은 “우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위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면서도, 영천·청도의 발전을 이끌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밤낮으로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의했다”며 “이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은 내년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특히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사업은 영천스타밸리의 경쟁력 제고를 넘어서 경북 첨단산업의 고도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며 청도 반시비상품산업화 사업은 과수 주산지인 경북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전국 지자체의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은 ‘소리 없는 전쟁’과도 같다”며 “영천과 청도 그리고 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밤잠 설쳐가며 예산 확보에 함께 힘을 보태주신 경북도 및 영천·청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주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수상

[뉴스스텝] 양주시보건소가 최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성과대회’에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대회는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해 우수한 운영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양주시는 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양주

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 AI·영어·웃음치료사 등 교육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은 29일부터 31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웃음치료사, 영어 등 ‘2026년 제1차 정기·장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정기교육은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6개) 기초 코바늘 감성 가득 손뜨개 등 기술 실용 분야(2개) 생성형 AI활용 교육 등 정보화 분야(6개)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 교양 분야(2개) 아름다운 손글씨 한글

용인특례시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 2025년 경기도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최근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난 2023년 경기도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위원회는 올 한 해 마북천 일대에서 정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