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X변우석, 생계형 아씨와 날라리 왕세자의 잘못된 만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8 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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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왕세자와 술잔 기울이는 사이? 뜻밖의 ‘인맥왕’ 등극?
▲ <사진제공>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뉴스스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혜리와 변우석이 밀주방에서 알딸딸한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8일 날품팔이 아씨 강로서와 날라리 왕세자 이표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로서는 양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부모님을 여읜 탓에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남들의 시선과 뒷말 따위 못 들은 척하는 ‘생계형 아씨’다.

그녀는 우연한 계기로 금주령의 시대, 암암리에 운영되는 밀주방을 발견하고 살기 위해 나라가 금지한 밀주의 세계에 뛰어든다.

이표는 틈만 나면 몰래 궁을 빠져나가, 자유로운 영혼처럼 궁궐 밖의 세상을 누비는 ‘날라리 왕세자’다.

이표가 왕세자 신분을 감추고 향하는 곳은 ‘술’이 있는 곳이다.

이표는 ‘꽃 도령’으로 통하는 밀주방 단골손님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로서와 이표가 어두컴컴한 밀주방에서 술상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은 모습이 담겼다.

남루한 차림인 로서와 달리 화려한 비단옷과 장신구로 귀티를 뿜어내는 이표가 어떤 이유로 합석해 술잔을 기울이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로서는 밀주방에서 처음 만난 도령 이표의 화려한 외모와 의상에 놀라고 눈앞에서 술잔을 거침없이 들이켜는 그의 행동에 덩달아 알딸딸해진 눈치이다.

이표는 초면인 로서를 향해 묘한 눈빛을 빛내며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에게 벌어질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전혀 다른 신분, 다른 삶을 살아온 로서와 이표가 운명처럼 엮이는 장면이다. 이들의 우연한 만남이 어떤 인연으로 발전할지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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